
탈모가 왜 생길까탈모는 단순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만이 아니라,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생활 습관등으로 다양한 발생 원인이 있는 건강의 적신호라 볼 수가 있겠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탈모가 일단 진행된 경우 비정상적으로 (머리 감을 때 한 움큼씩 빠지는 경우 등)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굵기가 예전에 비해 가늘어지는 경우다.증상 1. 머리카락이 전보다 눈에 띄게 많이 빠진다: 샤워 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많이 보인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 위 빠진 머리카락이 전보다 많다면 탈모 진행 중증상 2.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이 툭 끊긴다.만져보면 전에는 힘이 느껴지던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진 것 같아 보인다.증상 3. 이마 부..

근육의 필요성최근 어머니가 당뇨 전단계 상태이셨다가 주치의 판단하에 당뇨 약을 복용하게 되었다. 70이 훌쩍 넘으신 나이라 어찌 보면 한두 군데씩 탈이 나는 건 당연하겠지만 자식입장에서 참 서글픔을 느꼈다. 선생님께서 당뇨는 곧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는 소리고 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에는 당뇨약과 근육 운동을 필수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근육이 중요한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강하게 강조하신 것을 보니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운동시켜서 가지고 있는 근육을 잃지 않도록 하고 조금씩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근육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힘을 내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몸의 건강과 직결된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근육량이 부족하게 되면 젊은 사람일지라도 신체 ..

겨울철 비염 원인겨울이 오면 차가워진 공기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콧물이 줄줄 흐르는 비염이 심해지기도 한다.우리 아버지와 남편의 경우 신기할 정도로 비염 증상이 비슷한데 만나면 둘 다 재채기하느라 바쁘다.그런데 희한하게 전혀 증상이 없었던 나 역시 나이 들면서 비염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데 코에 묽은 콧물이 자꾸만 생기는 것이다. 나도 그들처럼 비염으로 고생할 까봐 걱정하면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았다.비염이라는 것은 단순히 감기로 인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고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개개인의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1. 건조한 실내 공기겨울청 실내에 난방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때 난방을 틀면서 가습기를 함께 틀어주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잇몸이 부었어요어제저녁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양치하고 나오시더니 잇몸이 불편하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이상하다, 저녁을 함께 먹은 터라 어머니께서 뭘 드셨는지 아는데.. 딱히 딱딱하거나 특별히 차거나 너무 뜨거운 걸 드시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뭘 잘 못 드셨을까? 날씨가 너무 추운 겨울이다 보니 혹시 풍치가 왔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걱정이 되어 잘 보이진 않았지만 휴대폰 손전등 기능을 이용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잇몸이 벌겋게 부어있는 것이 보였다. 어머니의 연세가 70을 훌쩍 넘기도 했으니 아무래도 치아와 잇몸이 모두 약해져 있을 것이고 최근에는 한 군데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도 하신 터라 걱정이 되었다. 붓기도 했지만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하시길래 집에 있는 타이레놀을 1알 드렸다. 원..

안면홍조 증상안면홍조증이란 쉽게 말해 얼굴에 열이 올라서 붉어지는 것이다. 몹시 부끄러울 때나 기침을 했을 때 달리기를 했을 때와 같이 특정 이유가 없이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그냥 적당히 붉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이상할 정도로 심하고 새빨갛게 변하는 사람도 있다. 추운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벌겋게 변한 얼굴이 계속 지속된다던지,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열이 올라오는 느낌을 받으면서 붉어지기도 한다. 이 증상이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지속 되기도 하기도 한다. 모르는 사람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할 수 있으나 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떨어질 만큼 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잘 모르는 이들은 그게 뭐 큰 병인가? 큰 병에 비해서는 별거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