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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으로 그려진 사람의 옆얼굴과 그 안에 들어있는 뇌 를 표현한 일러스트
    뇌경색과 뇌졸중은 무슨 차이일까.

    뇌졸중과 뇌경색의 차이점

    뇌경색과 뇌졸중 둘 다 뇌혈관 관련 질환이지만 원인과 발생의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뇌졸중이란?: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로 가는 혈류가 중단되는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라고 보면 된다.

    흔히들 중풍이라고 불리며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뉘며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면 뇌 조직이 손상되고 신경계 기능의 장애가 발생해 문제가 심각 해 질 수 있다.

    -뇌경색이란?:뇌경색은 뇌졸중의 유형중 하나로, 뇌혈관이 막혀 혈류가 차단되면서 뇌 조직이 괴사 하는 질환이다.

    뇌경색은 허혈성 뇌졸중 이라고도 불리며 전체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혈관이 막히는 원인에 따라  혈전성, 색전성, 소혈관 등으로 분리될 수가 있다.

    -뇌출혈이란?: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속의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고혈압, 외상,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며 급성 상태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무서운 현상이다.

    정리하자면,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혈류가 차단되며, 동맥경화, 혈전, 색전등이 원인이 되며 서서히 발생하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몸이 마비될 수 있다.

    뇌출혈은(출혈성 뇌졸중)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고 고혈압이나 외상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며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다. 두 증상 모두 조기 치료가 몹시 중요하며 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치료법

    일단 증상이 생겼다면 체크해 볼 사항들이 있다.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웃을 때 비대칭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봐야 하고, 팔을 들어보라고 했을 때 한쪽 팔이 처지거나 힘이 없는지 확인한다. 환자에게 말을 시켜보고 어눌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지도 확인하고 이에 해당한다면 재빠르게 119를 불러서 응급 처치를 실행해야 한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빠른 시간 내에 혈류를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뇌경색의 경우 치료법(혈관이 막혔을 때)

    -혈전을 녹이거나 제거하는 혈전용해제를 4-5시간 내에 투여하면 혈류 회복이 가능하다. 혈전 제거시술 (스텐트 시술) 큰 혈관이 막혔을 경우 혈전을 집접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투여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재발 위험을 줄여 준다.

    뇌출혈의 경우 치료법(혈관이 터진 경우)

    출혈량이 많다면 응급 개두술이라는 것을 시행할 수 있다.

    혈압을 안정시키기 위해 혈압 강하제를 투여하고, 뇌부종을 줄이기 위해 이뇨제를 사용하게 된다.

    재활치료법

    -뇌졸중을 겪은 후 마비나 운동 장애가 있을 경우, 꾸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말이 경우 언어치료를 병행하며 우울증이나 정서불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리치료를 통해 정신건강의 관리도 필요할 수 있다.

    -예방치료법

    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성 질병을 주의하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아스피린이나 와파린등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담배와 과음은 뇌졸중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해야 하겠다.

    *나의 경우 시어머니께서 몇 년 전 가벼운 뇌경색이 와서 쓰러지신 적이 있었는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했으나 후유증이 어마어마했다. 지금까지도 어머니는 한쪽 팔에 감각이 잘 돌아오지 않아서 여전히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당뇨와 고혈압등 그 연세에는 어찌 보면 흔한 질병을 앓고 계시긴 했지만 비교적 건강하셨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뇌졸중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예방법을 아래에 적어 보겠다.

    예방법

    앞서 다룬 증상들이 절대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1.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혈압과 혈당을 반드시 조절해 혈관 건강을 가장 우선시해야겠다.

    혈관성 질병이 생겼다면 무조건 병원에서는 동맥경화를 조심하라고 당부하곤 한다.

    2. 운동하기:뻔한 이야기겠지만 운동을 해야 혈관이 건강해 지므로 하루 30분 이상 꾸준하게 유산소 운동을 하고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달리기 등을 병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적인 운동도 좋으나 혈관건강을 위해서라면 심장이 뛰고 숨이 찬 운동을 할수록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지켜야겠다.

    3. 건강한 식습관: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고, 기름진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므로 싱겁게 먹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기름 위주로 섭취해야 하며(오메가 3 등)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4. 아스피린이나 와파린등 혈전 용해제 복용:적은 용량의 아스피린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혈액을 묽게 만들어 원활하게 돌게 하기 위해서 매일 복용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두 번만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을 받거나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아스피린등의 약물은 무턱태고 복용하다가 혹시라도 상처가 생기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면 혈액이 쉽게 멈추기 않는 부작용이 있기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과도한 스트레스나 신경 쓰는 일은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취미활동 등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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