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폐경의 이유최근에 생리도 불규칙하고 (지난번에는 1달에 2번) 아랫배 쪽이 묵직한 기분이 들면서 마치 월경통처럼 느껴져서 기존에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던 터라 검사 겸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의사에게 나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혹시 폐경 전 증상인지 물었더니 전혀 이른 나이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요즈음 30대 에도 폐경이 와서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데 이미 40대 중반을 넘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서 더럭 겁이 났다. 할 수 있는 검사들을 마치고 (다행히 근종은 그 크기 그대로..) 며칠 후 전화로 결과를 받기로 했는데 주변에 폐경을 겪는 시기에 무척 힘들어하는 언니와 선배들을 봐서인지 무서워져서 폐경에 관해 검색을 해 보았다. 폐경(Menopause)은 여성의 난소 기능이..

족욕의 좋은 점족욕이란 따듯한 물을 담고 그 안에 발을 담그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특히나 현대인들은 피로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을 하기 쉬운데 족욕을 하면서 몸을 따듯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만들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점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1. 혈액순환 개선: 족욕을 하고 나면 하체 부분의 혈관이 확장되어 온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아주 효과적이며 몸 전체의 체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몸의 온도가 1도 오르면 면역력도 함께 올라간다고 하니 참 좋은 방법이다. 2.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 운동을 했다던지 장시간 서있거나 걷거나 혹은 앉아만 있다던가 하면 하체의 피로도가 올..

기미와 검버섯 차이최근 몇 년 사이 왼쪽 눈 바로 밑쪽 볼에 무언가 자국 같은 게 생겼다. 처음엔 기미인 줄 알았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검버섯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미와 검버섯은 둘 다 피부에 생기는 색소침착이지만 그 원인과 특징이 다르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졌다. 처음엔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점점 그 부위가 커지는 느낌이 나서 무척 신경이 쓰였다.기미란? 기미는 멜라닌색소가 과다 생성되어 피부에 갈색으로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주로 볼이나 이마 코 쪽 얼굴에 생기고 양쪽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주로 여성에게 발생한다. 호르몬 변화나 (임신했더냐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되었거나 유전적인 요인이 있고 스트레스 등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내성발톱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작은 발톱하나로 몸살이 나서 앓아눕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경험자인 나로서는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오늘 내성발톱이 무엇인지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겠다.내성발톱(Ingrown Toenail)이란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주로 살 쪽에 붙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톱이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자라면서 발가락 살을 파고드는 경우가 많다.(내경우에는 내성발톱이 새끼발가락에 생겼고 그로 인해 며칠간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아래의 6가지 원인들을 알아보도록 하자.1. 잘못된 발톱 깎기 습관 –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

이명현상이 생기는 이유이명현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내 경우에는 초기 근무했던 회사의 상사가 갑자기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이 생겼다면서 응급실에 간 것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는 대체 왜 저러는 걸까? 하고 굉장히 의아해했는데 신랑이 최근에 그런 증상을 겪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이명(耳鳴, Tinnitus)은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는 없는데 겪는 사람의 귀에서 '삐--------' '윙 위이이잉' 같은 기계소리 같은 소음이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청각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이 되며 상당히 여러 가지 발병 원인이 있을 수 있다.1-청각 신경 손상: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내이(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이다. 나이가 들거나 큰 소음..

허리디스크의 원인주변에 허리 아프다는 사람이 참 많다. 나 역시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다던가 디스크치료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완전히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웬걸? 몇 년 전 아무 생각 없이 세면대에 손을 씻으려고 허리를 굽히는 순간 뚝! 하는 느낌과 함께 허리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큰 통증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아파오는 게 아닌가? 이런 게 바로 허리가 아프다는 거는구나라고 느끼며 디스크가 발병한 건 아니길 바라면서 가까운 한의원으로 갔는데 그 당시 한의사분이 허리라는 게 꼭 운동을 하거나 다치지 않아도 나처럼 의자에 앉아만 있는 사람도 아플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당시에는 물리치료와 침 치료로 몇 번만 내원하여 치료했지만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