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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든 여성이 파킨슨병에 걸려 보조도구를 이용해서 힘겹게 걷고있는 그림
    파킨슨병은 왜생길까

    파킨슨병 발병 원인

    아는 분께서 수년 전 이 질병이 생겨서 상당히 고생하다 돌아가신 일이 있다. 누가 봐도 장신에 건강한 몸을 가진 분이셨는데 발병하고부터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아 무척 힘들어하셨다고 한다. 주변의 노인분들 중에도 가장 두려워하는 별 중에 하나라는데 발병하는 원인과 치료벌을 알아봐야겠다. 이 질병은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게 되면서 움직이거나 생활하는 운동기능에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반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된 원인으로는 뇌 속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감소이다. 도파민의 경우 운동 조절을 담당하게 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이 것이 부족해지면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떨림과 근육의 경직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일부 관련될 가능성이 있고, 특히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산발성 파킨슨병'을 앓는다.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한데, 특히 농약, 중금속등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신경세포 손상이 촉진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공해나 산업용 화학물질, 특정독소, 살충제 등이 도파민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게 되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노화 역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도파민 신경세포들이 줄어들며 60세가 넘은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도 있다. 뇌의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로도 발병이 될 수 있고, 신체의 면역반을 리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고,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신경세포가 더욱 빨리 퇴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뇌를 다쳤다거나 반복적인 멀이 충격 역시 발병이 될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치료방법

    사실상 현재까지 이 병은 완치될 수 있는 치료법이 아직 없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는 가능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겠고, 널리 사용되는 약물을 레보도파(Levodopa)나 (Carbidopa)로, 도파민을 보충하여 운동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장기 복용했을 시 효과가 점차감소 할 수 있고 이상운동증 (몸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등의 증상) 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조절이 필요하다. 도파민 작용제를 포함한 프라미펙솔(Pramipexole), 로피니롤(Ropinirole)과 같은 약물들은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해 주어 도파민 부족을 보완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MAO-B 억제제 (Selegiline, Rasagiline)의 경우 도파민의 분해를 억제하여 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부작용이 심할 경우에는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 이 고려될 수 있다. 이것은 뇌에 미세한 전극을 삽입해 신경 활동을 조절해 주는 방식으로, 심한 운동장애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역시 중요한 치료법이 되겠는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강도 운동이나 춤, 수영 등이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겠다. 도파민 합성을 도와주는 단백질이나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제가 풍부히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해 준다면 신경세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방 대처법

    현재의 의술로는 이 병을 완전히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신경세포의 보호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발병 위험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첫 번째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 중 하나이다. 운동은 뇌의 혈류를 증가시켜 주고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며,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주면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식습관을 균형 있게 해야 하는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면 신경세포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견과류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카페인이 이 질병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나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폴리페놀이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네 번째로, 독소나 환경오염 등에 최소한으로 노출되도록 힘써야겠다. 특정독소나 농약, 중금속, 산업 화학물질 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오염된 환경을 피하고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다섯 번째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이 되겠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의 회복능력을 떨어뜨려 신경퇴행을 촉진할 수 있고 스트레스는 신경 염증을 증가시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주의해야겠다. 끝으로, 정기적인 병원 건강검진을 통해 뇌건강을 체크해 주고,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전문의사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손이 떨린다거나, 근육이 경직되었거나 걷기 힘들어지는 증세가 나타난 가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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