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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왜 생길까
탈모는 단순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만이 아니라,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생활 습관등으로 다양한 발생 원인이 있는 건강의 적신호라 볼 수가 있겠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탈모가 일단 진행된 경우 비정상적으로 (머리 감을 때 한 움큼씩 빠지는 경우 등)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굵기가 예전에 비해 가늘어지는 경우다.
증상 1. 머리카락이 전보다 눈에 띄게 많이 빠진다: 샤워 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많이 보인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 위 빠진 머리카락이 전보다 많다면 탈모 진행 중
증상 2.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이 툭 끊긴다.
만져보면 전에는 힘이 느껴지던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진 것 같아 보인다.
증상 3. 이마 부분이 넓어지거나 정수리가 휑 하고 비어 보인다.
남성의 경우 이마가 넓어지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는 정수리 부위의 가르마가 넓어지는 형태다.
원인 1. 유전적인 요인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이고 여성의 경우도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남성은 빠지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원인 2. 호르몬의 변화
남자는 DHT라는 호르몬이 증가되며 모낭이 좁아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순서가 흔하고 여자는 출산이라던지 폐경을 겪으며 호르몬이 변화되어 탈모가 진행되는 순이다.
원인 3. 극심한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는 혈액이 잘 순환하는 것을 방해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탈모를 촉진하기도 한다. 또는 수면부족이나 과음, 흡연을 할 경우 악화되기도 한다.
원인 4. 영양부족
머리카락을 이루는 주된 성분은 케라틴인데 이것은 단백질이나 철분 아연 등이 부족하면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론은 탈모라는 것은 다양한 이유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더 이상 진행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치료
치료법 1. 약물치료
두피에 직접 약을 바르는 치료제인데 혈관을 확장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남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약의 경우 효과는 느리지만 부작용이 혈관을 확장하기에 모발에 바르고 나서 눈주위가 살짝 붓는 등 부작용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기간 적용 해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다.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약물(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이 있으나 2세를 계획하고 있다면 위험부담이 있으므로 주치의와 꼭 상담을 하고 복용해야겠다.
치료법 2. 모발이식
탈모가 심한 경우에 선택하는 경우이고 치료법 중 가장 빠르고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겠으나 칼을 대는 수술인지라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있고 상당한 고가로 쉽게 선택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다.
후두부에서 건강한 모발을 따로 채취해서 이식하므로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힘들 수 있으니 상담을 받아야 한다.
치료법 3. 레이저나 주사요법
모낭을 자극하고 혈류를 개선해 주는 두피전용 레이저 라던지 작은 바늘로 두피에 영양성분을 주사해 주는 메조세러피 요법도 있으나 이 역시 금액적인 부담이 상당하고 일회성이 아닌 패키지로 구매해서 상당히 여러 번 치료해야 하기에 이 역시 꾸준함과 금액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결론은 탈모가 진행되는 기미가 보인다면 병원에 일찍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다음에 가야지 하고 치료시기를 놓쳐버린다면 소중한 우리의 소중한 모발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모 발안 빠지는 법
1. 두피마사지
두피를 손이나 괄사, 혹은 전문 마사지 기구로 자극해 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모근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두피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앰플 등을 도포하고 마사지해 주면 더욱 좋겠다.
주의할 것은 날카로운 도구로 하면 두피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손지압이나 둥근 기구를 사용해야겠다.
2.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무첨가 샴푸나 샴푸바를 사용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착한 성분의 세정제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감아주고 잘 헹궈내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유기농제품, 유해성분을 찾아주는 어플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겠다.
3. 두피청결
뜨겁거나 너무 찬 물로 씻지 말고 미온수로 두피를 잘 불려주는 과정을 1분-3분 정도 해줘야 두피의 더러움등이 잘 씻어내줘야 하며 너무 잦은 펌이나 염색은 하지 말아야 두피에 자극이 없이 오랜 기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겠다.
3. 단백질 비오틴 등 영양제 섭취
오메가 3나 철분 혹은 탈모를 겨냥해서 나온 비오틴등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주고 단백질이 들어있는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해 주면 머리에도 영양분이 가게 되어 효과를 볼 수 있다.
견과류, 계란, 멸치 등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음식들도 많으니 꼭 영양제를 구매해서 지출을 늘릴 필요는 없겠다.
홈케어의 경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정말 꾸준하게 지속해 줘야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꼭 실행해 보도록 하자.
나 역시 40대 중반이 넘어가다 보니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이제는 제대로 열심히 홈케어를 해보도록 하겠다.